SM타운 도쿄돔 콘서트 9만 관객 동원

입력 2016-08-15 09:41

‘SM타운 라이브’ 도쿄돔 콘서트가 9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SM 측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투어에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조미, 트랙스, NCT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약 4시간 동안 총 55곡의 레퍼토리를 선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각 팀은 히트곡을 불렀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타X웬디X슬기가 함께한 ‘인형’, 예성X웬디의 ‘벚꽃잎(Spring in me)’, 려욱X루나의 ‘Beauty And The Beast’, 서현X엠버X슬기의 ‘Bang Bang’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일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슈퍼주니어 려욱, 예성, 규현, 소녀시대 티파니, 태연, 샤이니 종현, 태민, f(x) 루나, 엠버,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의 매력적인 솔로 무대도 함께 선였다. 

SM 공연 브랜드 '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