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독도로 본적 옮긴 3263명, 그리고 리우에서 전하는 긍정의 힘

입력 2016-08-15 06:00

하루 미리보는 국민일보 1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당의 정책 비전을 담은 강령 개정안 전문(前文)에서 ‘노동자’ 문구가 삭제된 데 대해 일제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집권 전략과 야성(野性) 사이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는 더민주 내 정체성 논란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승훈씨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1년 2월 본적을 독도로 옮겼습니다. 일본인 69명이 독도로 본적을 옮겼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대응한 건데요. 본적을 독도로 옮긴 사람들을 국민일보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지난해부터 정부는 국민에게 후했습니다. 대용량 가전제품을 부담 없이 사라며 세금을 깎아주더니 이젠 돈도 돌려줍니다. 이에 구매를 망설이던 서민들은 큰맘 먹고 에어컨을 샀습니다. 업계에선 올해 국내 에어컨 시장이 2013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에어컨은 그림에 떡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양궁이 초반을 잘 끌어줬습니다. 이제 태권도, 레슬링 등 격투기가 후반을 받칠 차례입니다. 유도 등 기대했던 종목에서 금맥이 터지지 않았지만 10-10 목표 달성의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