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윤종신, 김경호, 바다, 유병재, 조정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경호의 남다른 머리 길이 때문에 여자 게스트가 더 있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수영장에서 펼쳐진 대결 덕분에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씻은 후 다시 촬영에 들어갔다. 이때 김경호가 유재석 옆에 앉게 됐다. 유재석은 “순간 경호형 보고 여자 게스트 한 분 더 오신지 알았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김경호는 “22년 만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씻었다”며 “머리 길이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해 공중목욕탕엔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공연순서권을 놓고 수영장에서 홍학 튜브를 탄 채 대결을 펼쳤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