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위한 '장대현학교 후원 음악회' ...9월 1일 부산 호산나교회서

입력 2016-08-14 15:45 수정 2016-08-14 15:47

봏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연합과 부산 장대현학교(교장 임창호)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6로에 있는 호산나교회 명지성전에서 ‘장대현학교 후원 음악회’(포스터)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김정일 전용악단 단장 겸 악장을 지낸 정요한·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해 간증과 함께 바이올린으로 찬송, 가곡 등을 연주한다.

동인고등학교 동인중창단(지도교사 김복조)과 아코르 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정홍기) 등도 특별출연한다.

장대현학교는 영·호남 유일의 탈북 청소년 기숙형 중고등 기독 대안학교이다(051-261-0199).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