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메이크업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임수향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셀카를 게재했다. 임수향은 화장을 완벽하게 끝마친 모습을 한 채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고, 또 화장기 없는 청순한 얼굴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임수향은 ‘아는형님’ 촬영 인증샷도 공개했다. 임수향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는형님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형님들 너무 잘 대해주시고 좋은 추억 만들게 해주셔서 감사해용. 형님들은 최곱니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임수향은 교복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작은 얼굴과 긴 다리로 우월한 비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수향은 드라마 상대 배우 안우연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임수향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태민아. 진주의 바람. 태민이의 박력. 드라마 남친님. 오해 금지. 아는 형님. 난 쌈자님 팬입니다. 본방 사수해줘서 고맙다. 내일도 아이가 다섯 하는 날. 여러분 내일도 본방 사수해주세요. 태민이와 진주는 어떻게 될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라는 글과 함께 대화캡처를 공개했다.
안우연은 "콩닥콩닥 잘도 떨려겠다 하"라며 임수향에게 글을 남겼다. 임수향이 안우연의 말에 "푸하합"하고 하자 안우연은 "확다 그냥 다 뒤집어엎을까. 니 내 화내는 거 아직 못 봤제"라는 멘트를 날렸다. 임수향은 "미안하당"이라고 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수향이 민경훈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형성했기 때문에 안우연이 임수향에게 질투 섞인 카톡글을 보낸 것이다.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임수향(장진주 역)과 안우연(김태민 역)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 안타까운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35분 방송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