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여자친구 은하, 4차원 롤러코스터 속에서도 도도한 표정으로 스파게티 먹방 성공... '역시 갓자친구'

입력 2016-08-13 19:56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스파게티를 먹는 초고난이도 미션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LA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걸그룹 여자친구가 롤러코스터 미션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는 현지 공연을 마친 뒤 멤버들을 돕기 위해 게스트로 합류했고, 정준하와 함께 롤러코스터에서 스파게티 먹기 미션에 도전할 멤버를 선정했다.

여자친구 멤버 은하는 "미국에서 햄버거랑 피자는 먹어봤는데 아직 스파게티를 못 먹어봤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에 정준하와 은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은하와 정준하는 스파게티를 한 손에 든 채로 미션에 도전했고, 급하강 지점에서 겁에 질려 스파게티를 놓친 정준하와 달리 은하는 베타랑 정준하의 조언대로 스파게티를 꾹 눌러 이를 사수했다.

이후 그녀는 여유있게 스파게티를 먹으며 침착하게 미션을 수행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계속된 하강 코스에도 은하는 겁을 먹지 않고 침착하고 한결 같은 표정으로 스파게티의 대부분을 먹는 것에 성공해 '무한도전' 제작진으로부터 '정말 대단한 소녀'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