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인 유재석이 정준하가 배우병에 걸렸다고 깜짝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정준하의 '행운의 편지 특집'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 LA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멤버들과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정준하에게 "'무한상사' 촬영을 하면서 정준하 씨가 배우병에 걸렸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이른바 '톱스타병'에 걸린 정준하에게 개인 스타일리스트로 무려 5명이 붙어 그를 관리해준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당황한 전준하는 "현장 코디랑 내 개인 스타일리스트랑 합쳐져서 그런거다"며 "게다가 내가 워낙 땀이 많아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어서 그랬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 정준하가 걸그룹 여자친구와 함께 롤러코스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