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새식구 겨울이 등장, '짧은 다리의 습격'으로 남성미 가득한 세끼 하우스 속 새로운 활력소 되나...

입력 2016-08-12 23:36
사진 = tvN '삼시세끼 고창편' 방송 캡쳐

삼시세끼 하우스에 드디어 새식구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의 세끼 하우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단연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였다.

새식구 겨울이의 등장에 삼시세끼 하우스의 오리들은 놀라 평상 밑으로 분주하게 숨기 바빴고, 이와 달리 겨울이는 오리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넉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겨울이는 세끼 하우스 식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목욕 도중 잠들기도 하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애교를 부리는 겨울이의 모습은 남성미 넘치는 세끼하우스에 활력을 불어 넣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이어 유해진은 자신의 반려견 겨울이를 훈련시키는 방법을 공개했는데 이는 겨울이가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안 돼"라고 말해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었다.

특히 이날 유해진은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겨울이를 위한 집을 직접 만들어 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