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최되는 ‘DK2016’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DK2015’ 행사에서는 249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행사 기간 5일 동안 총 5만2629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상담횟수 903회, 상담 금액 약 1천300억원을 달성했고, 참가 기업 텔로스월드와이드가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세워 약 100만 달러 투자계약 제의를 받기도 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DK2016 전시품목은 디자인 생활용품부터 의류&패션까지 디자인 우수제품 2천여점이 포함 된다. DK2016측은 참가 기업들에게 참가기업들의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 초대 VIP 고객들을 위한 고급 라운지, 참가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한 사전 전시 설명회 혜택을 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붐업과 내수 진작, 전국 통합 연계 디자인 브랜드, Design November(디자인 노벰버)의 출범 예정이다. 디자인 노벰버는 11월을 디자인의 달로 지정해 디자인코리아, 디자인 세일즈 위크 등 프로그램들의 연계로 국민 참여형 디자인 관광, 세일 행사로 열리게 된다.
7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DK2016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11월 한국을 디자인 중심지로... ‘DK2016(디자인코리아2016)’에 기업 관심 집중
입력 2016-08-12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