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대한민국 주인인 국민 거부하면 뭐든 해선 안된다”

입력 2016-08-12 14:51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김종대 의원과 같은 생각입니다"라며 "미국은 사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아마도 우리 정부와 일부 언론들의 지나친 반응도 여론을 주도하기 위한 오버액션일 것입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10만서명은 시작입니다"라며 "우리 모두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봅시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라며 "우리가 싫다면, 주인이 거부하면 뭐든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