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요금 누진제를 7∼9월에 완화하기로 해 요금폭탄 부담을 다소 덜었습니다. 하지만 한시적 완화에 그치지 않고 누진제 자체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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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니 찜찜하니 안 먹자니 걱정되는 항생제. 항생제 내성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항생제 위협이 커지자 정부가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2020년까지 항생제 사용량을 20% 줄인다는 목표라는데요. 특히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현재의 절반 정도로 줄여 항생제 오남용을 막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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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생님들이 국제사회로 봉사를 떠나고 있습니다. 바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매년 교사를 선발해 개발도상국 학교에 파견하는 ‘교원 해외파견’ 사업의 일환인데요. 지난해 8개국 20명을 보냈는데 올해는 21개국 347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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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업계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엣지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갤럭시S7 엣지라니 더이상 말이 필요없겠군요. 엣지 디스플레이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스마트폰 업체들은 엣지 디스플레이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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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