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가족을 위한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유난히 호캉스족이 늘어나는 이유는 해외여행에 따른 언어, 시차 등의 불편과 북적 이는 인파, 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국내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신라호텔의 여름 패키지 판매율은 전년 대비 20~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신라호텔은 호캉스족을 위해 ‘아이러브 패키지’와 ‘해피 3 제네레이션 패키지 두가지 상품을 내놨다. 아이러브 패키지는 아이와 함께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 △온돌 테라스 객실 1박, △성인 2인, 소인 1인 조식, △어덜트 풀(19세 이상 입장 가능)&패밀리 풀 이용, △G.A.O. 키즈 프로그램 1회, △키즈 아일랜드 & 짐보리 시설 무료 입장 △고급 트래블 백 제공으로 구성됐다.
해피 3 제너레이션 패키지는 조부모, 부모, 아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성인 4인 조식 1회, △소인 1인 조식 1회, △내추럴 트레킹 5인 1회 혜택이 포함되며, 베이직 타입과 프리미엄 타입, 럭셔리 타입 중 선택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베이직 타입은 △테라스 객실 2실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타입은 △코너 스위트 객실 2실 제공과 △엑스트라 베드 1개, △라운지 S 5인 무료 제공의 혜택이 추가된다. 럭셔리 타입의 경우에는 △로열 스위트 객실 이용 상품이다. 로열 스위트 객실은 양실 1실과 온돌 1실로 2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키지 기본 혜택과 △공항 호텔간 픽업&센딩 서비스, △라운지 S 5인 혜택이 추가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