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 13일까지 성경캠프 연다

입력 2016-08-12 09:37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이금상 목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기쁨의교회 수양관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인’이라는 주제로 ‘2016 여름 새 소식 성경캠프’에 들어갔다(사진).

새 소식 성경캠프는 교사와 학생,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까지 QT와 소그룹 성경공부, 집회, 이동학습과 특별활동, 구원상담, 헌신상담 등으로 이어진다.

김지은 목사(공주지회 대표)와 이금상 목사(포항지회 대표), 주진경 전도사(전주지회 대표, 여름성경학교 연구위원), 김혜경 전도사(포항지회)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캠프 첫날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인간관계 훈련과 찬양, 저녁집회, 어울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자연체험 프로그램, 찬양 및 저녁집회, 행복마당으로 마련되며 저녁집회는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 ‘민족을 위해 부름 받은 거인’이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저녁집회에서는 성경인물 ‘모세’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민족의 구원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며 나눈다.

셋째 날은 만들기 활동과 추적게임, ‘꿈꾸는 거인’이라는 주제로 저녁집회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은 파송예배로 성경캠프를 마무리한다.

이금상 목사는 “이번 캠프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프에 참여한 그리스도의 자녀들이 감사와 기쁨으로 훈련을 감당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적 거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