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광복 71주년 맞아 금빛 조명 비춘다

입력 2016-08-12 08:32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대형 태극기를 부착하고 금빛 조명을 일제히 밝히며 대한민국 ‘금빛 응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롯데월드타워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외관 조명을 동시에 금색으로 밝혀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한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설치된 경관조명용 LED 1만3000여 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외관 디자인 조형물에 설치된 조명 4000여 개 등이 모두 활용될 예정으로, 타워와 에비뉴엘 조명이 동시에 같은 색으로 점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일부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외부 유리창(파사드)에 가로 20m 크기의 대형 태극기와 ‘대한민국, 힘 내라!’라는 뜻의 ‘CHEER UP KOREA!’ 응원 메시지도 8월 말까지 부착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