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의 신곡 ‘판타지(Fantasy)’가 국내 3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스는 12일 0시 모든 음원차트에 새 미니앨범 ‘Hades(하데스)’를 발표했다.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인용한 도입부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판타지'는 12일 오전 7시 기준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1위를 기록했다. 또 멜론 지니 2위, 소리바다 3위 등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빅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다크하고 섹시한 콘셉트로 돌아와 특유의 몽환적인 이미지를 한껏 살렸다.
한편 빅스는 13~14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신곡 무대 역시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