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펜싱, 에페 단체전 8강서 고배

입력 2016-08-12 00:17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 펜싱대표팀이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신아람(30·계룡시청) 최인정(26·계룡시청)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1·광주서구청)가 나선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에페 단체전 8강에서 에스토니아에 연장 접전 끝에 26대 27로 졌다.

한국은 7라운드 최은숙이 17-17 동점을 만들며 역전을 노렸다. 8라운드에선 신아람이 나서 21-19로 역전했다. 마지막 9라운드에서 최인정이 출전해 26-26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에스토니아에 한 점을 내줘 26-27로 경기를 마쳤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