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103번 봤다" 인증샷 올린 열혈팬 화제

입력 2016-08-12 00:06 수정 2016-08-12 23:43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홍상수 감독과 스캔들에 휘말린 김민희 주연의 영화 아가씨를 103번이나 봤다는 팬의 인증 사진과 글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커뮤니티 ‘아가씨갤’에 “103차 찍구 왔다 포티 인증”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삽시간에 각종 커뮤니티로 확산됐습니다.

이 영화팬은 “오늘로 ‘아가씨’를 103번 봤다”며 “영화 개봉일 6월1일을 기념해 106번 보고 끝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모아둔 영화표를 가지런히 모아놓고 찍은 인증샷을 올렸는데요. 네티즌들은 그의 열정과 정성에 감탄을 터트리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화 아가씨는 지난 10일 기준 428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