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락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외식업 산업에서 큰 이슈거리다.
산업경제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도시락 시장은 2조 5천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머지않아 3조원에 육박하는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다. 도시락 선진국 일본에서도 매년 3%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만큼 도시락 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인 혼밥은 이미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점심 한끼’ ‘한끼 때우기’식의 도시락의 이미지는 잊혀진 지 오래다. 더 이상 고객들은 끼니 때우기의 값 싼 도시락만을 원하지 않는다.
이에 토마토도시락은 편의점 도시락과 타 도시락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키 포인트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4계절 반찬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계절수작반찬을 출시했으며, 그 인기는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토마토도시락 관계자 말에 따르면 “계절수작반찬은 대학가에서 38%의 성장을, 오피스 상권에서는 무려 44%에 달하는 무서운 성장세로 각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으며, 이는 계절수작반찬이 제철 재료로 신선함과 건강함을 담은 것이 최근 웰빙 트렌드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적중한 것 같다”고 밝혔다.
도시락 전문 프랜차이즈 토마토도시락은 ‘365일 골라먹는 맛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가치와 가맹점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가맹사업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매년 가맹점주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개선을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곧 가맹점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신규로 오픈하는 가맹점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은 가맹점의 존폐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렇기에 기존 가맹점주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잘 캐치한 프랜차이즈만이 살아 남는 것은 당연하다. 2025년까지 1000호점 출점과 가맹점 일 매출 100만원이라는 토마토도시락의 목표는 너무 높아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시락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와 타 도시락 업체와의 확실한 메뉴 차별화, 가맹점 매출향상에 포커스를 맞춘 운영 전략이 맞물린다면, 빠른 시일 내 도시락시장 1위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토마토도시락은 꾸준한 홍보와 이벤트로 가맹점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달도 여름을 맞이하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비 오는 날에 전국 토마토도시락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자들에게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응모권 작성 후 응모함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토마토도시락 카카오선물하기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8월 20일까지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토마토도시락, ‘계절수작반찬’ 출시로 가맹점 매출 고공행진
입력 2016-08-11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