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본명 백성향·38)이 수유 도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이젠 수유하면서 셀카 찍는 여유가 (생겼다). 식사 중인 우리 소이 뒤태. 가려야 할 부분은 소이가 가려주는 센스”라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섶을 풀고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면서 한 손으로 카메라를 조작해 찍은 사진이다. 정가은은 “#지금은수유중 #완모를꿈꾸며 #육아스타그램 #건강하게만자라다오”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스타가 직접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공개한 건 이례적이다. 생경해하는 반응이 일부 있으나 대부분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의견들이다.
지난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정가은은 지난달 딸을 낳았다. 득녀 소식을 전하면서 정가은은 “축복 속에 태어난 한방(태명)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