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인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이 행정자치부의 ‘제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제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가 결정됐지만 사유를 보완함에 따라 이번 제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게 됐다. 시는 2017년까지 실시설계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18년 1월쯤 착공에 들어간다. 울산체육공원부지 내에 연면적 1만835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시,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사업 본격화
입력 2016-08-11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