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운전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입력 2016-08-11 11:18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올바른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g Skills for Life·DSFL) 2차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드코리아가 지난달 9일 처음 소개한 DSFL은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서 배우는 기본 운전 교육을 넘어 실제 도로주행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을 교육한다.
이번 수업은 갓 운전을 시작한 25~35세의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 경기도 화성 오토시티에서 진행한다. 1차 수업은 업무상 운전이 필수면서 안전운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사나 관련 기관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업 내용은 △안전운전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차량 점검과 기기 조작 방법 △도로·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이다. 20년 운전 경력 ‘마스터 테크니션’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용 차량으로는 포드 포커스를 투입해 참가자들이 트랙에서 직접 주행하고 차량 점검 실습도 하게 한다.
포드코리아 측은 “초보운전자가 일반 운전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강화와 운전자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2차 DSFL 클래스 지원자는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www.safia.org) 내 공지사항 게시판과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ordkorea)에서 할 수 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