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지난달 9일 처음 소개한 DSFL은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서 배우는 기본 운전 교육을 넘어 실제 도로주행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을 교육한다.
이번 수업은 갓 운전을 시작한 25~35세의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 경기도 화성 오토시티에서 진행한다. 1차 수업은 업무상 운전이 필수면서 안전운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사나 관련 기관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업 내용은 △안전운전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차량 점검과 기기 조작 방법 △도로·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이다. 20년 운전 경력 ‘마스터 테크니션’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용 차량으로는 포드 포커스를 투입해 참가자들이 트랙에서 직접 주행하고 차량 점검 실습도 하게 한다.
포드코리아 측은 “초보운전자가 일반 운전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강화와 운전자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2차 DSFL 클래스 지원자는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www.safia.org) 내 공지사항 게시판과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ordkorea)에서 할 수 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