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O2O 서비스다. 2014년 5월 29일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소개되어 현재까지 이용 횟수가 900만건을 돌파했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매장 반경 2㎞내에서 주문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의 사이렌 오더는 미리 선택한 매장에서 주문 가능 메뉴와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찾는 음료뿐만 아니라 푸드 및 원두도 퍼스널 옵션에 추가해 나만의 메뉴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는 수령 방식을 매장 안과 차량으로 구분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나만의 매장을 직접 설정하거나 최근 3개월간 자주 가는 매장이 안내되어 매장 방문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럽, 휘핑 크림 등의 추가 유무를 비롯해 우유(무지방/저지방/일반)와 두유 선택 등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맞춤 음료 주문, 머그와 일회용컵 외에 3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컵 선택 등 기존 서비스도 이어진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사이렌 오더 런칭을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무료음료 e-쿠폰 및 별을 추가로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