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 통(通) 큰 페스티벌'개최

입력 2016-08-11 09:25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이 13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표현하고, 창의적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댄스·노래·악기연주 등 장르에 구분 없이 25개 팀이 참가하며 청소년시설 및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테마별 부스도 운영한다.

 대상팀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지며, 9월에 경기도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끼자랑 꿈자랑 한마음축제’에 특별출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만을 위한 무대 마련과 유익하고 다채로운 각종 체험관 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