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동전은 미국이 주화를 제조하기 시작한 초기 단계에 만들어져 가치가 더 크다.
에릭 브래들리 헤리티지의 대변인은 “이 동전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의 철학과 역사관이 녹아 있다”면서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스스로 주화를 생산하는 공화국이 됐다는 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독립을 상징하는 동전이라는 의미다.
이 동전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1960년대 영국의 한 술집에서 발견됐다. 발견자는 1997년 경매에서 2만8750파운드(약 4110만원)에 팔았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