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전희숙(32·서울시청)이 16강에 진출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32강전에서 전희숙은 아이시스 지메네즈(26·베네수엘라)를 접전 끝에 10-8로 꺾었다.
세계랭킹 19위인 전희숙은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남현희(35·성남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훈 기자 zorba@kmib.co.kr
여자 펜싱 플뢰레 전희숙 '16강 진출'
입력 2016-08-10 22:05 수정 2016-08-1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