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인 알앤써치의 8월2주차(7~8일)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 주 연속 상승한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대비 3.2%P 상승한 35.8P 이며, 부정적인 평가는 2.1%P 하락한 59.9% 로 나타났다.
특히 부정적인 평가가 4월 총선 이후 최초로 60% 아래로 떨어졌다. TK에서 국정지지율이 전주대비 6.0%P 상승한 40.5% 로 조사되었으며, 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65.5% 로 전주대비 8.7%P 상승했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새누리당 31.1%, 더불어 민주당 25.5%, 국민의당 11.6%, 정의당 7.9 순으로 조사됐다. 더민주와 정의당을 제외한 2당의 지지율은 모두 하락했고,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격차는 5.6%P 로 다시 한자리 숫자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유선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43명 (무선 94% / 유선 6%)을 대상으로 실싱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p, 응답률은 3.1%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