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일 독재 부패 청산 못한 나라...진정한 광복은 언제?”

입력 2016-08-10 15:06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덕혜옹주..친일파에서 친미파로 전향한 한택수"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덕혜옹주.."라며 "친일파로 온갖 나쁜 짓에 부귀영화 누리던 한택수는 광복후 신속하게 친미로 전향 또다시 대한민국 지배층이 됩니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도 한택수 같은 자들이 대한민국의 부와 권력 기회를 독점한 채 불공평하고 이상한 체제에서 초과이익을 얻으며, 국민들을 개돼지 취급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친일 독재 부패가 한번도 청산되지 못한 나라"라며 "진정한 광복과 독립은 아직..입니다"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