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빈곤계층을 위해 교회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인천 계양구 해인교회(김영선 목사)는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냉방시설이 있는 교회 공간을 쉼터로 개방했다. 해인교회는 1998년부터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서울 종로구 돈의동사랑의쉼터도 지하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편집=김도영】
[포착] 노약자와 빈곤계층을 위한 교회의 선물
입력 2016-08-1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