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는 일본 중국 유럽 아시아 등지 판매가 전년 동기 실적을 웃돌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출시된 ES, RX, LX 등 신차와 NX, RX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ES300h, NX300h, RX450h 등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3651대)보다 23.0% 늘어난 4489대를 팔았다. 이 중 하이브리드 차종은 전체 86.7%인 3895대로 지난해(2881대)보다 35.2% 늘었다.
지역 | 판매량(대) | 전년대비 증감 |
북미 | 약 16.2만 | -4% |
중국(홍콩 포함) | 약 4.7만 | +26% |
유럽 | 약 3.6만 | +16% |
일본 | 약 2.8만 | +26% |
중동 | 약 2.2만 | -1% |
동아시아(대만 포함) | 약 1.2만 | +19% |
렉서스 인터내셔널 측은 “올 상반기 판매 실적은 렉서스의 ‘차 만들기’가 많은 고객으 인정받고 있다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감성적인 주행과 매력적인 디자인, 선진 기술과 장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의 기대를 넘는 차 만들기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