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29일까지 외국 교류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JNU 단기 한국어·한국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와 학술 교류협정 체결을 맺고 있는 외국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의를 실시, 대학 간 교류증진과 한국과 제주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시작돼 6회째를 맞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메이지 대학 등 일본 8개 대학에서 10명, 베트남국립대학 등 베트남 4개 대학에서 6명, 러시아 태평양 국립대학 1명, 중국 상해제2공업대학 1명, 영국 쉐필드대학 1명 등 5개국·15개 대학·19명과 제주대에서 8명이 참가한다.
제주대는 한국어 수업과 세계문화유산 답사, 해녀 및 승마 체험 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대, 외국 교류대학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알린다
입력 2016-08-10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