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여자 역도에서 리우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최효심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역도 여자 63㎏ 경기에서 인상 105㎏, 용상 143㎏으로 합계 248㎏을 기록, 중국의 덩웨이(합계 261㎏)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남자 역도 56㎏에서 엄윤철이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역도에서만 2개의 은메달을 가져갔다.
덩웨이는 합계 262㎏으로 종전 261㎏보다 1㎏ 높은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북한, 여자 역도에서 두번째 은메달
입력 2016-08-10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