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수, 남자유도 81kg 첫 판 통쾌한 한판승… 16강 진출

입력 2016-08-09 23:28 수정 2016-08-09 23:47
사진=뉴시스

이승수(국군체육부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유도 81㎏급 첫 판에서 통쾌한 한판승을 거뒀다.

 이승수는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유도 81㎏급 32강전에서 에오인 코글런(호주)을 한판으로 제압했다.

 업어치기를 시도하면서 적극적으로 공격한 이승수는 팔꺾기 굳히기로 한판을 따냈다.

 이승수는 16강전에서 불가리아의 이바일로 이바노프와 대결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