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32강에 진출했다. 박상영은 16강으로 진출했다.
정진선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에페 64강전에서 실비오 페르난데즈(베네수엘라)를 15대 8로 제압했다. 32강전 상대는 이탈리아의 엔리코 가로조다.
남자 에페대표팀의 막내 박상영은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전에서 파벨 수호프(러시아)를 15대 11로 잡고 16강으로 넘어갔다.
박경두는 32강에서 좌절했다.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전에서 니콜라이 노보스욜로브(에스토니아)에게 10대 12로 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