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발 연속 10점 팍! 팍!… 이승윤, 남자양궁 개인전 32강 진출

입력 2016-08-09 21:23 수정 2016-08-09 21:36
사진=뉴시스

이승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 32강으로 진출했다.

 이승윤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양궁 개인전 64강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의 다니엘 레젠데 자비어를 세트스코어 6대 2(28-22 30-27 27-28 28-26)로 제압했다.

 이승윤은 1세트 마지막 발부터 3세트 첫 발까지 5번의 화살을 모두 10점에 꽂는 위력을 발휘했다. 3세트 마지막 시도에서 8점을 쏴 실수가 있었지만 곧바로 평정심을 찾고 4세트를 가져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