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1일 부산 대의원대회 참석 왜?

입력 2016-08-09 18:4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예정인 부산 대의원대회에 참석키로 했다.

문 전 대표의 당적이 부산시당으로 돼 있고 부산 대의원이니 참석은 당연한 일이라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1부 당 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2부 정기 대의원 대회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정기 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새로 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된 최인호 의원을 축하할 예정이다.

다만 앞서 열리는 당 대표 후보의 합동연설회의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문 전 대표측은 "후보 합동 연설회의 참관은 문 전 대표가 판단해서 결정할 몫"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