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는 지난 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 여성용품 1000만원어치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일부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한 여성용품은 저소득층 여학생 100명에게 전달되며, 지원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의 기부활동인 ‘급여 1% 나눔’ 기금으로 마련했다.
‘급여 1% 나눔’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떼 지역 이웃들과 나누는 활동으로 지난 2012년 첫 모금 이후 연 평균 6억6000만원을 모아 지역 사회를 돕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현대위아, 여성용품 1000만원상당 전달
입력 2016-08-09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