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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착] 영광의 순간… 金빛 기도와 함께
입력
2016-08-09 11:01
장혜진이 탁월한 평정심을 보여 줄 수 있었던 바탕은 신앙이었다. 그는 활시위를 당기기 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를 머릿속으로 되뇌며 과녁을 응시한다. 금메달을 확정한 뒤에는 두 눈을 감고 손을 모은 채 기도부터 드렸다.
【편집=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