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에서 만난 프랭클린 총재는 “선교한국 대회 집회장을 가득 채운 수많은 청년들이 내뿜는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선교를 배우려는 젊은이들의 진지한 표정에서 설교하는 자신이 오히려 격려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청년을 모으기 힘든 시대에 2500여명이 선교대회에 참석한 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앞으로 이들의 삶에 수많은 기회와 도전, 어려움이 펼쳐지겠지만 어디서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세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편집=김도영】
[포착] 커크 프랭클린 WGA 총재, ‘선교한국 2016 대회’ 참석
입력 2016-08-09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