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러시아전에서 1세트를 빼앗겼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세트를 23-25로 내줬다.
김연경은 세트포인트에서 왼쪽 공격에 성공해 1점 차이로 추격했지만 마지막 서브에서 네트에 걸려 실점했다. 1세트는 그대로 끝났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격파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