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펜싱 '기대주' 서지연 32강서 무릎...

입력 2016-08-08 22:49
여자 펜싱 기대주 서지연이 32강에서 분패했다.
 서지연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32강전에서 예카테리나 디아첸코(러시아)에 12대 15로 졌다. 여자 펜싱 대표팀 막내인 서지연은 이번 대회 메달 기대주로 꼽힌 선수다.
 접전 끝에 7-8로 1피리어드를 마친 그는 계속해서 역전을 노렸으나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후반 맹추격하며 12-14까지 따라붙었으나 흐름을 뒤집진 못하고 16강행이 좌절됐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