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첫 고소 여성 내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입력 2016-08-08 17:31 수정 2016-08-08 18:44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를 성폭행 혐의로 처음 고소했던 여성 A씨 일당이 내일 검찰에 송치된다. 이로써 지난 6월 박씨가 처음 피소된 이후 이어진 첫번째 고소여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를 성폭행 혐의로 처음 고소했던 여성 A씨에 대해 무고와 공갈미수 혐의를 적용해 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남자친구와 사촌오빠에게도 공갈미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5일 박씨에게 성매매와 사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씨를 두 번째로 고소했던 여성에게는 무고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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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언 기자 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