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WBH, 이사장 장헌일)와 신한대 뷰티봉사단(대표 최에스더 뷰티헬스사이언스학과 교수)은 1~5일 베트남 호치민 시 혹몽 지역과 판티에트 시 소외 지역 베트남 청년들에게 뷰티교육과 뷰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베트남 NTT대학 한?베 교육연구원(원장 오덕)이 공동 주최하고 호치민시극빈환자후원회, 구찌소수종족마을, 12군시각장애인기술센터, 한?베가족협의회, 생명나무숲교회, 한?베문화교회가 후원했다.
월드뷰티핸즈(WBH)는 이날 베트남 NTT대 한?베 교육연구원과 협약식을 갖고 베트남의 어려운 청년들에게 뷰티교육훈련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 베트남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K-뷰티산업기술 이전과 지원으로 양국의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월드뷰티핸즈는 서울역 노숙자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뷰티서비스 활동과 다문화 가족, 북한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기술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를 포함한 저개발국 주민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월드뷰티핸즈는 K-뷰티 헤어미용,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 화장품 등 5대 분야의 전문 교수와 기관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월드뷰티핸즈 신한대 등 베트남 청년들에 뷰티교육, 뷰티 봉사활동
입력 2016-08-08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