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목사, "진리에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

입력 2016-08-08 09:58

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7일 “모든 사람은 영생을 얻기 위해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바라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주일예배에서 ‘우리가 받은 복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에서 불평을 하자 독사를 보내 물려 죽어가게 했으나 살려달라는 백성들을 위해 모세로 하여금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아 놋뱀을 보는 자는 살리라고 했고 이를 쳐다 본 자는 살아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모든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헛된 삶을 살아왔다”며 “죄의 값은 사망이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대속의 피를 믿고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님께 믿음과 소망을 둘 것도 강조했다.

최 목사는 “예수님의 다시 사심은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고 영광을 주신 것은 우리들에게 미래에 영광을 누리게 하신 것”이라며 “예수님을 바라보고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하나님께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로마서 8장 17, 18절 말씀을 전했다.

?진리에 순종해야 함도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는 진리를 믿고 순종함으로 의롭다고 인정받고 깨끗한 자가 되었다”며 “진리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항상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면 죄를 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복음을 가진 자”라며 “복음에는 우리의 구원과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소망이 있다. 영혼의 때를 위해 예수님을 바라보는 복음의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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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