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대원)는 지난 3일 오전 11시30분 포항필로스호텔에서 ‘3개 경찰서장 및 과장 오찬기도회’를 열고 이들 경찰서와 포항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사진).
오찬기도회는 이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 정은식 포항남부경찰서장, 최정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과 과장급 간부를 비롯해 3개 경찰서 경목 목회자,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실무임원, 군경선교위원회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도회, 2부 친교의 시간, 3부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기도회는 신성환 목사 인도, 포항북부경찰서 경목 최득섭 목사(늘사랑교회) 기도,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경목실장 김귀석 목사(포항성산교회) 성경봉독, 포항남부경찰서 경목실장 이호현 목사(포항대광교회) 설교, 특별기도, 안상훈 목사(포항제4중앙교회·전 연합회 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현 목사는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사화복을 지켜주심을 믿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평화와 평안을 느낄 수 있다”며 “치안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역 경찰을 위해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믿고 지역을 섬겨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방영팔 목사(은빛침례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포항시를 위하여’, ‘3개 경찰서를 위하여’ 기도했다.
기도회를 주관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군경선교회원회 위원장 신성환 목사는 인사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3개 경찰서 관계자들과 서로 격려하며 교제하는 자리”라며 “이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3개 경찰서장 및 과장 오찬기도회 개최
입력 2016-08-08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