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농경지 및 도로의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서귀포시 영천동 보목천 서측 배수로정비 사업에 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은 국민안전처가 영천동 보목천 서측 배수로정비 사업비 5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영천동 보목천 서측 주변의 농경지들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에 따른 재산 피해는 물론 농경지 주변 도로 침수로 인해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돼 왔다.
위성곤 의원은 “5억원의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해당지역 배수로 정비사업의 조기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재해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서귀포시 영천동 배수로 정비사업 특별교부세 5억원 지원
입력 2016-08-08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