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명동 로드샵에서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색상을 조합한 ‘투톤 립 바’를 만들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라네즈 ‘투톤 립 바’는 사선 커팅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투톤 그러데이션을 만들어주는 립스틱이다. 2015년 3월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240만개가 넘게 팔린 라네즈의 대표 메이크업 제품이다.
고객은 14가지 입술 안쪽 색상과 13가지 바깥쪽 색상을 조합한 총 182가지의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만의 ‘마이 투톤 립 바’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우선 ‘라네즈 뷰티미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피부 색상을 진단받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장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색상을 테스트하고, 입술 바깥쪽과 안쪽에 적용할 두 가지 색상을 최종 선택하게 된다. 제품 용기에는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피부 색상 진단부터 포장까지는 총 4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화장품 제조 서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12일 신청받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