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최미선이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며 개인전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최미선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최미선은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말의 뜻을 묻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마음 속으로는 금메달을 따고 싶은 욕심도 있긴 하지만 편하게 원래 하는대로 시합에 임하겠다”고 소개했다. 리우데자네이루=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