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지만 폭염은 가실 줄 모르네요. 8일 월요일은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유입돼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오전 6시 현재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서울 26.4도, 대구 25도 등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남부,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서울 전역에는 오존 등급이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실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의사항◆
산책길 : 한낮 외출은 피하세요. 수분 보충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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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