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한국, 독일과 3대3 무승부

입력 2016-08-08 05:51 수정 2016-08-08 06:15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두 번째 경기에서 독일과 비겼다.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손흥민의 동점골로 3대3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전반 24분 황희찬의 선제골로 리드했으나 9분 뒤 독일 세르쥬 나브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독일에 역전골을 내준 한국은 그러나 후반 11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이뤘다.

이어 후반 41분 석현준이 추가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7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남호철 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