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펜싱 허준, 올림픽 플러레 16강 진출 좌절

입력 2016-08-07 23:42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남자 펜싱대표팀의 허준(28·광주시청)이 플러레 개인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허준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내 카리오카3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플러레 개인전 32강에서 청카롱(홍콩)에게 8대 15로 졌다.

허준은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내리 점수를 내주며 1회전을 6-8로 뒤진 채 마쳤다. 이어진 2회전에서 허준은 청카롱에게 연속 공격을 허용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